해외여행

그리운 나의 체코, 프라하 chapter 4.

Jamy37 2021. 3. 1. 11:42

 chapter 4. 체코는 평화롭다.
(코로나 사태 이전 2020년 1월의 여행 기록)



프라하 성을 다시 찾아 가기로 했다.
체코의 트램은 5일권을 끊어 표만 챙기고 다니면
어디서나 아무 트램이나 살 수있다.
불시검문만 주의.

프라하 도심의 전경
프라하성 가는길


도착했다.
다시 입장권을 끊고 들어온 프라하성
날씨가 너무 좋았다.


넓은 광장에
한국인들이 많다.
한국인들이 참 많다 ..
뭐, 어디서든 한국인을 보면 일단 반갑다.


다시 봐도 경이로운 성비투스 성당


이 날은 프라하성 안에 있는
성비투스 성당입장권까지
같이 끊어서 관람을 했다.
고딕양식의 우아한 풍채와
내부의 형형색색의 글라스에 감탄


인상적이었던 옥색지붕
프라하성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고대 성채단지로
기네스북에 오른곳이다.



내부 길을따라 쭉 걷다 보면
황금소로라는 곳이 나온다.


과거의 프라하 성을 지키던 병사들과 집사들의
거주를 위해 지어진곳
16세 기 연금술사와 금은세공사가 살면서
황금소로 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그곳을 지나 나오게 되면
마주하게되는 프라하의 붉은 지붕
그림이 따로 없다.



프라하 성을 나와 점심을 먹으러 찾아간 곳은
한국인들에게 정말 유명한
우말레호 글레나


진짜 지금도 너무너무 먹고싶다.
여행중 두번이나 찾아간 우리의 맛집
폭립과 목살스테이크 그리고 벨벳 맥주까지
지하엔 재즈바도 있어 다음날 저녁식사겸
재즈까지 관람하고 왔다.
다시 프라하를 간다면
반드시 찾아갈곳.


강아지들의 천국


존레논벽
영국의 존레논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벽이지만
1980년대 체코의 공산주의로부터
자유를 억압당한 젊음들의 절규를 그려놓은곳


건물들과 왠지모를 조화를 이뤄
신기했었다.



낮의 까를교
밤과는 다른 멋이
평화가 있다.
밤은 낭만이었다면
낮은 평화다.


평화롭다.


까를교를 건너 젤라또를 먹으러 시가지로
젤라또와 굴뚝빵 뜨루들로


굴뚝빵은 맛있는지 모르겠다.
젤라또는 한국에선 먹어보지 못한 부드러움
다시 먹고싶다.

다음 편에도 젤라또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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