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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 너무 좋다.

Jamy37 2021. 3. 8. 23:13


시간이 참 빠르다.
2020년 10월에 제주도를 다녀왔다.
그날의 기억을 글로 적어보려 한다.


우도에서 먹은
안녕 , 제주사람
수제 햄버거집으로 유명하다.


날씨가 정말 좋았다.
바람이 정말 많은 제주도 이지만
그 바람속에서 느껴지는 평화로움
제주가 가진 매력아닐까?


오설록에선 롤케잌과 음료를 시켰다.
제주 오설록은 맛보단 사진찍으러 가는 곳같다.
케잌이 눅눅했다.

문어 칼국수가 너무 먹고 싶다.
제주도에서 먹었던 음식중 가장 맛있었다 .
맛.참.세
문어 칼국수 2인분 20000원
꼬소하고 구수한 국물에
크 ... 또 먹고 싶다.


꼭 가고 싶었던 스누피 가든
스누피라는 만화가 주는 철학과 감동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벽면 가득 스누피 캐릭터를 통해
전하고 있는 만화속 한마디 한마디가
나를 위로하고, 달랬다.

스누피가든 카페에 파는 페파로니 피자도
제주에서 만난 뜻밖의 맛집이었다.

입장권이 비싼듯 하지만, 나에겐
더 큰 값을 한 스누피 가든, 꼭 추천한다.


제주에서 머물렀던 숙소
통나무파크
네이버를 통해 저렴하게 예약 한 곳이었는데
정말 아늑하고, 좋았다.

머무르는 기간동안 뮬리가 핑크색으로
물들었다
숙소 내에 밤마다 모닥불을 피워주셔서
불멍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너무 예쁜 핑크 뮬리!
숙소가 외진곳에 위치해 있어서
처음엔 별로인가 했었는데
하루 하루 지날수록
조용히 하루를 마무리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

제주는 언제 가도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 같다.

아, 여행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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